EDGC, '2단계 제트 스코어 비침습 산전검사'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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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2단계 제트 스코어 비침습 산전검사' 특허 등록
  • 박주범
  • 승인 2023.04.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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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2단계 제트 스코어(Z-Score)기반의 비침습적 산전 검사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침습 산전 검사는 산모의 혈액에 포함되어 있는 태아의 유전체를 분석한다. 모체혈액 내 태아의 DNA 비율인 태아 분획이 적은 경우 기존 분석으로는 정확한 판정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를 보완한 방법이 2단계 제트 스코어 분석법이다.

EDGC ‘더맘스캐닝’은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한 비침습 산전검사로 임산부의 혈액으로 검사하기 때문에 유산이나 양수파열 위험성이 없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하다. 태아 DNA를 추출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EDGC의 산전 검사는 아시아 제대혈 뱅킹 상장사 코드라이프(CORDLIFE), 태국 임상수탁기관 브리아 랩(BRIA LAB)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만 진단회사 메디테크(MEDITECH)와 계약했다.

EDGC는 혈액 내 세포 유리 염기서열(Cell-free DNA) 분석을 통한 산전진단 및 암진단 액체생검의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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