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디자이너와 모델이 출연해 런웨이를 옮겨놓은 듯한 남성패션 생방송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14일 '이청청 옴므' 론칭 방송과 오는 15일 배우이자 모델인 배정남이 출연하는 '마틴발' 판매 방송을 잇달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청청 옴므 방송은 남성 수트와 재킷 등 2023년 가을·겨울(FW) 서울패션위크 'LIE 런웨이'에 출품했던 동일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랐던 모델도 직접 출연한다.
마틴발 방송에서는 배정남이 여름용 티셔츠, 팬츠, 재킷 등을 착용하고 런웨이에 오른다.
현대홈쇼핑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TV 홈쇼핑 남성 고객 유입이 늘자 남성패션 사업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남성 고객에게 맞춰 준비한 이번 방송을 통해 스타일링 노하우와 재미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현대홈쇼핑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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