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과 프랑스 디자이너 티에리 뮈글러의 이름을 딴 브랜드 '뮈글러'가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인다.
H&M과 Mugler 컬렉션은 4월 19일 저녁 뉴욕 맨해튼의 파크 애비뉴 아모니에서 앞으로 출시될 새로운 컬렉션을 기념해 엔터테인먼트, 뮤직, 퍼포먼스, 패션을 아우르는 문화적인 순간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파멜라 앤더슨, 찰리 XCX, 클로에 세비니, 루데스 레온 , 도미니크 잭슨 등 뮈글러 커뮤니티의 수많은 멤버들이 모두 Mugler H&M 컬렉션을 착용한 채 참석했다. 런웨이에는 모델 수주와 수민이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을 보여주며 등장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뮈글러 H&M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고 새로운 컬렉션의 익스클루시브 룩을 입은 뮤지션 샤이걸, 아마라에, 어스이터가 그룹 콘서트를 열었다. 각 아티스트는 Mugler H&M 컬렉션을 기념해 특별히 만들어진 트랙인 90년대 클럽 클래식 “Music Sounds Better With You”의 새로운 버전을 연주했다.
퍼포먼스는 런웨이 쇼와 이어지는 애프터 파티에서 바비 베토벤 , 고스 자파, 아스마라의 DJ 세트, 댄스 퍼포먼스로 마무리되었다. 이벤트는 사운드, 스타일, 라이브 퍼포먼스, 클럽 컬쳐 및 댄스가 결합된 특별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티에리 뮈글러를 시작으로 케이시 캐드왈라더의 디렉션 아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하우스의 시그니처였던 연극적인 느낌과 화려함을 담아냈다. 800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했고, 이벤트는 뮈글러를 중심으로 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의 민주적인 정신을 뒷받침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표현했다.
H&M Mugler 컬렉션은 2023년 5월 11일, 전 세계에서 선별된 일부 H&M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런칭된다.
사진 H&M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