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저지주 숲에 파스타 180kg 불법 폐기, 코로나 후유증? [KDF World]
상태바
美 뉴저지주 숲에 파스타 180kg 불법 폐기, 코로나 후유증?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5.07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뉴저지주의 올드 브리지 숲속에 약 180kg 가량의 파스타가 대량으로 폐기돼 화제가 됐다.

6일 CNN 보도에 따르면, 현지 주민은 숲속 강변에 대량의 마카로니와 스파게티가 버려진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를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다시 투고한 이래 조회 수가 500만 회를 넘어서는 등 큰 파문이 일었다.

파스타는 미사용 상태로 봉지에서 꺼내져 버려졌으며, 연락을 받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사업국이 민간업자에게 부탁해 2시간에 걸쳐 폐기물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신고한 주민은 파스타를 폐기한 것으로 이웃 남성을 언급했지만 특정하는 것은 피했다. 

다만 폐기된 파스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기간 중에 사재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