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국회의원에게 위믹스 불법 지원 보도 전혀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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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국회의원에게 위믹스 불법 지원 보도 전혀 사실 아냐"
  • 김상록
  • 승인 2023.05.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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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위메이드가 김남국 의원의 가상 화폐 '위믹스' 수십억원대 보유 의혹과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론 보도된 사안으로 당사 위메이드와 위믹스 프로젝트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분들, 위믹스 커뮤니티 및 투자자분들 그리고 당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에 지지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당사 위메이드가 국회의원에게 위믹스를 불법적으로 지원하거나, 투자 관련 내부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취지의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는 가짜 뉴스를 생산 및 유포하는 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하고, 민형사상의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게임산업 관련 연구자 단체인 한국게임학회는 지난 10일 "몇 년 전부터 P2E(Play to Earn) 업체와 협회, 단체가 국회에 로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소문이 무성했다"며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의 위믹스 투자 여부를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11일 "(위믹스를 활용한) 로비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P2E 게임은 플레이하면 보상으로 가상화폐나 대체불가토큰(NFT)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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