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5개국 세관 마약단속 전문가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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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5개국 세관 마약단속 전문가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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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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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인재개발원, 제14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 개최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아세안 지역 5개국의 마약조사 세관공무원을 15명을 초청, 14일~20일까지 ‘제14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14일 충남 천안시 소재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4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에서 김경호 인재개발과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14일 충남 천안시 소재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4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에서 김경호 인재개발과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재원은 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는 점을 감안하여 ‘마약조사 역량강화 및 정보공유를 통한 글로벌 마약밀수 단속 확대’를 주제로 개최된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에서 온 각국의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마약 단속 사례 및 최근 동향, 마약밀수 국제합동작전 등을 학습하는 한편, 참가국별 현안 발표․토론을 통해 각국의 마약단속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미국의 마약단속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제 전문가(마약단속국, 국토안보수사국, 관세국경보호청 각 1명) 3명을 초청해 전 세계 마약 공급망 현황과 국제공조 사례도 공유한다.

제14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에 참석한 아세안 지역 세관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4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에 참석한 아세안 지역 세관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급증하는 마약 밀반입에 대한 국제공조가 필요한 시점에 열린 이번 연수회는 국가별 마약조사 전문가들이 모여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합동단속 및 정보공유를 위한 상호 협력채널 강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사진 관세청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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