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 1200여명 몰려…남자가 여자보다 2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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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 1200여명 몰려…남자가 여자보다 2배 많아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6.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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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SOLO MON)의 선택'에 12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앞서 성남시는 1차(5.22~6.14), 2차(~6.21) 두 차례에 걸쳐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남자 802명, 여자 386명 등 총 1188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했다. 시는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오는 7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 7월 9일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분당구 백현동)에서 2차례 열린다. 각각 미혼남녀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세~39세(1997년~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해 레크리에이션, 1대 1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저녁 식사, 와인 파티 등을 하며 인연을 찾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많은 신청이 있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후에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향후 행사 규모나 진행 방향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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