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7·SSC 나폴리)의 몸값 추정치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추정치에 따르면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6000만 유로(약 85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올해 3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5000만 유로로 평가했다가 3개월 만인 지난 15일에 6000만 유로로 높였다.
김민재는 전 세계 선수들 가운데 59위에 해당하는 시장 가치를 기록했고,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1위다. 손흥민은 79위다. 올해 3월 6000만 유로였던 손흥민은 1000만 유로가 내려간 20일 발표된 업데이트 결과 5000만 유로로 조정됐다.
한편,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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