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 오스틴 리 '패싱 타임'展 개최 9월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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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 오스틴 리 '패싱 타임'展 개최 9월 26일부터
  • 이수빈
  • 승인 2023.07.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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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은 '오스틴 리: 패싱 타임(Austin Lee: PASSING TIME)'전시를 9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오스틴 리 작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태어나 필라델피아에 있는 타일러 미술대학에서 페인팅을 전공하면서 스탠리 휘트니, 도나 넬슨 등 미국 주요 아티스트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뉴욕으로 건너가 2013년 예일대학교 미술대학(Yale School of Art)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기존 회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시각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동시대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회화, 조각, 영상 등 주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상상력을 구현한 신작이 대거 출품된다.

오스틴 리가 깊게 성찰한 시간 속 감정의 변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인간 내면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한편의 동화와 같이 순수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스틴 리는 미국 뉴욕과 터키 이스탄불,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등 세계 여러 기관에서 작품을 선보였으며, 2022년 베이징 엠 우즈 뮤지엄(M Woods Museum)에서 전시에 이어 2023년 롯데뮤지엄에서 한국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사진 롯데뮤지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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