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북·중·러의 극초음속무기에 대항하는 요격미사일 공동개발 [신냉전 시대]
상태바
美·日, 북·중·러의 극초음속무기에 대항하는 요격미사일 공동개발 [신냉전 시대]
  • 이태문
  • 승인 2023.08.14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과 미국이 중국·북한·러시아가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신형 미사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13일 요미우리(読売)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양국 정부는 북한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가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음속 5배 이상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을 개발해 억지력을 공동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미국 데이비드캠프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별도의 개별 회담을 열고 요격 미사일 공동개발을 합의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2017년 개발을 마친 ‘SM3-블록2A’에 이은 두 번째 미·일 요격 미사일 공동 개발이 된다.

한편 이번 새 요격 미사일의 개발은 10년 안에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