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 제품 브랜드와 상관없이 침수 가전 세척∙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주요 부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LG전자는 화재나 누전 등 침수 가전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의 사항도 알렸다. 전문가의 세척∙수리를 받지 않고 그대로 말려서 사용하면 내부가 부식되거나 오물이 말라붙어 누전의 위험이 있다.
강원도 고성군, 대구광역시 군위군 외에도 이번 태풍으로 가전 침수 피해를 본 고객이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연채 LG전자 부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수해 피해를 본 이웃에게 힘을 보태자는 취지”라며,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LG전자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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