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최첨단 탐사대, "네스호 괴물을 찾아라"…51년만에 최대 규모 [KDF World]
상태바
英 최첨단 탐사대, "네스호 괴물을 찾아라"…51년만에 최대 규모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8.27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네스호에 산다는 전설 속 괴물 '네시'를 찾기 위해 51년만에 대규모 탐사대가 나섰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탐사는 주말인 26∼27일 진행된다. 

이번 탐사는 현지에 있는 '네스호 센터'와 자율 연구조직 '네스호 탐사대'가 기획했다.

지난 1972년 영국 사회 각계에서 참여했던 '네스호 현상 조사 사무소'의 대대적인 수색 작업 이래 51년 만의 최대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탐사에는 호숫가에서 약 200명이 수면을 관찰하며 자연 현상을 기록하며, 실시간 수색 작업 영상에 300명 가까운 인원이 나섰다.

특히 최첨단 장비가 투입돼 열 스캐너를 장착한 드론을 호수 상공에 띄우고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보트, 음파를 감지하기 위한 수중 청음기도 사용된다.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에 있는 네스호는 1.5㎞ 폭과 37㎞ 길이로 뻗어 있으며 최대 깊이는 230m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