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새 랜드마크 330m '1000억' 아파트 아자부다이 11월에 등장 초초초호화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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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새 랜드마크 330m '1000억' 아파트 아자부다이 11월에 등장 초초초호화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8.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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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도심에 오는 11월말 초호화판 복합시설이 새로 오픈한다.

도시 개발업체이자 부동산 회사인 모리(森) 빌딩이 건설한 복합시설 아자부다이(麻布台)힐스가 그 주인공으로 새로운 도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24일 정식 오픈하는 시설의 중심은 모리JP타워로 지상 64층의 규모로 도쿄타워와 비슷한 약 330m의 높이를 자랑한다.

특히 최상층인 54층에서 64층에는 91가구의 고급 아파트가 들어선다. 부동산 관계자는 "가장 비싼 아파트는 100억 엔을 넘어설 거"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세계 20개국에 고급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아만(Aman) 그룹이 참여해 침실 6개 규모로 전속 쉐프가 요리를 제공하며, 파티로 사용하는 주거자 전용의 시설은 물론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즐기는 스파(SPA) 설비도 갖췄다. 현재 2/3가 계약을 마친 상태다.

아자부다이힐스에는 오피스와 주거 공간 이외에 4000m²(약 1210평)에 달하는 식품전문점과 게이오대학의 예방의료센터, 그리고 도쿄 도심 최대 규모의 인터내셔널 스쿨도 들어선다.

또한 인기 디지털 아트의 상설 전시장도 있어 외국인들도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모리 빌딩의 쓰지 신고(辻慎吾) 사장은 "하이클래스의 아파트를 구하는 사람이 있다. 그걸 답하지 못하면 국제경쟁력이 떨어진다"고 강조하면서 "아자부다이힐스는 도쿄를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가는 도전"이라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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