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랑톡에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 제공... 편의성↑
상태바
KT, 랑톡에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 제공... 편의성↑
  • 박성재
  • 승인 2023.09.05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는 올해 2학기 중 교사와 학생∙학부모 간 안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랑톡’ 앱에서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랑톡은 KT 유선전화를 설치한 교육청, 학교,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이용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다. 

별도의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민원 관리와 통화 녹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사용자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은 여러 학부모가 랑톡을 통해 보낸 의견과 민원 내용을 한꺼번에 관리하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교사가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랑톡 앱의 마이페이지에서 별도로 저장이 필요한 민원을 갈무리하고, PDF 파일 형태로 제작하는 기능도 추가해 외부 공유도 가능하다. 학부모나 학생과 통화를 기록한 녹음 파일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KT는 랑톡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 이용자인 공교육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학교 랑톡’ 앱에서 신규 소통 기능에 대한 설문과 사용자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설문을 통해 교사들은 랑톡 내에 마련된 퀴즈를 풀면서 2학기 중 새롭게 추가될 민원 관리 기능을 알아보고, 추가가 필요한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의견을 낼 수 있다. 

민혜병 KT 상무는 “공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Tag
#KT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