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8개월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매주 월요일 오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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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8개월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매주 월요일 오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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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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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5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 서울역 방면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전 9시부터 30분가량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직원 등이 전장연을 막아서며 지하철에 타지는 못했다. 탑승을 시도한 활동가들은 휠체어로 경찰 방패를 밀어내면서 충돌이 빚어졌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6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상정될 때까지 출근길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는 시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최근 편성된 정부 예산안에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탑승 시위를 재개하기로 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매주 월요일 오전 다시 지하철에 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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