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내달 1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36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그림잔치는 독립기념관에서 야외 행사로 진행한다. ‘독립’을 주제로 아이들이 창의적인 발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도 준비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제작한 가방 굿즈를 제공하고,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플로깅이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하고 선정된 우수 작품은 온라인 홈페이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00명으로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동시에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빙그레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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