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올해 첫 신설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서빙로봇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기업을 비롯해 한 해를 대표하는 인물과 방송 프로그램까지 선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과 전화 설문을 통해 투표가 진행됐다. 배민로봇은 새로 신설된 ‘올해의 서빙로봇’ 부문에서 약 37만명의 소비자 참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비로보틱스는 지난 2월 우아한형제들에서 분사한 이후 서빙로봇 솔루션 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까지 1600여개 매장에 2200여대의 서빙로봇을 공급했으며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PC방 등 다양한 공간에 도입되며 활용범위가 넓어졌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뿐만 아니라 사장님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시는 가격과 약정기간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해 서빙로봇이 널리 이용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비로보틱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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