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 선물세트 3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증류식 소주 3종 ‘일품진로’ ‘일품진로 오크43’ ‘진로 1924 헤리티지’를 각각 특별한 술잔과 함께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일품진로 선물세트는 375ml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했다.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해 영하의 온도에서 냉동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일품진로 오크43 선물세트는 375ml 2병과 온더락잔, 스트레이트잔 각 2개씩 1세트로 담았다. 하이트진로가 관리하에 오래 보관해온 ‘12년 목통 원액’과 일품진로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도 700ml 1병과 황동잔 1개, 24K 도금잔 1개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증류주 본연의 깔끔한 맛을 위해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했다. 일반적인 1회 증류 방식이 아닌 3번의 증류를 거치는 과정 내내 최상의 중간 윈액만 사용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99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증류주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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