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충남 금산군서 봉사활동... '농업인에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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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 충남 금산군서 봉사활동... '농업인에 의료서비스 제공'
  • 박성재
  • 승인 2023.09.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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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은 7일 충남 금산군부리면사무소인근에 이동진료소를 열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절·척추의 전문적인 진료와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검안 등을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충남농협중앙회, 부리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업인 약250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민승기 과장이 금산군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민승기 과장이 금산군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힘찬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농업인행복버스에 참여해 의료봉사를 시작한 이후, 10년간 농촌지역을 찾아 다니며 의료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 정형외과 민승기 과장, 신경외과 구강빈 과장을 비롯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인력 20여명은 현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관절과 척추 질환의 문진부터 엑스레이 검사를 바탕으로 한 진료,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병원 측은 금산군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동진료소에 엑스레이장비, 적외선치료기(IR), 공기압치료기(AIR), 간섭파전류치료기(ICT) 등 첨단물리치료기기를 구비해 치료를 시행했다.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지역농협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물리치료사들이 금산군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물리치료사들이 금산군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힘찬병원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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