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서울시수의사회와 '인공지능 기반 동물권 개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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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서울시수의사회와 '인공지능 기반 동물권 개선' 협약
  • 박성재
  • 승인 2023.09.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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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며 동물권을 개선하기 위해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서울시 소재 약 700여개 동물병원에 SKT 동물 의료 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며 동물권을 개선하기 위해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인혁 SKT 혁신사업담당(왼쪽)과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며 동물권을 개선하기 위해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인혁 SKT 혁신사업담당(왼쪽)과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려동물 진료의 선진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임상 진료 교육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KT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하고 있는 동물 엑스레이 바르게 찍기 캠페인 ‘엑스캠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3~24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에서 SKT는 임상 현장에서의 AI 활용가치와 엑스칼리버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엑스칼리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칼리버는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동물 의료 AI 서비스다. 현재 전국 280여 개 동물병원이 사용 중이다. 

손인혁 SKT 혁신사업담당은 “AI기술을 반려동물 의료에 적용해 수의사들의 진료 환경을 혁신하고,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 SKT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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