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명이 강원도 속초지역 항구를 통해 귀순 의사를 밝혔다.
정부 소식통은 "강원도 속초 지역에서 북한에서 온 4명이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아직 정확한 이동 경로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속초시 외옹치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이 '이상한 배가 있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정박하기 전 해상에서 선원 4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해경은 이들 4명의 신병을 군 당국에 넘기고, 배를 끌어서 당기는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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