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해줘"…지드래곤 마약 혐의 입건에 팬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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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해줘"…지드래곤 마약 혐의 입건에 팬들 충격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0.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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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진=연합뉴스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26일 현재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팬들의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내용은 "아니라고 해줘 제발. 데뷔때 부터17년 팬심을 짓밟지 말아주라",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신곡만 기다리고 있는데", "차라리 결혼 소식을 들고 오든가", "지용이형 아니지?", "오빠 나 운다" 등 믿을 수 없다며 허탈해하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이후 지드래곤이 과거 엘르 코리아와 진행했던 인터뷰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당시 지드래곤의 말투와 표정, 몸짓 등이 이상했다며 이때부터 마약을 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지용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와 관련해 "당사 아티스트가 아니라 공식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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