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 10만명, 12일 대구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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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 10만명, 12일 대구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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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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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천지 대규모 종교행사. 사진=연합뉴스

오는 12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연합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수료생 등 신천지 신도 10만명이 모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신천지 수료식에 대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수료식 당일 수료생을 태운 버스 2300여대 등 차량 2700여대가 행사장과 달성 구지 국가산단 일대로 몰려 교통 혼잡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경찰은 기동대 3개 중대, 교통경찰관 등 경찰관 250여명을 현장 배치하고 대구시와 소방 등과 협력해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행사장 주변에서 개최되는 반대단체 집회 관련 안전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 원거리에서 우회하여 운전하거나 다중운집 장소를 피하고 경찰 안내를 잘 따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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