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두결막염 환자가 4주 연속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1일 TBS뉴스는 국립감염증연구소 집계를 인용해 이달 12일까지 소아과가 있는 전국의 약 3000군데 의료기관의 보고한 인두결막염 환자는 4주 연속 늘어난 1만 173명이라고 보도했다.
의료기관 한 곳당 환자 수는 3.23명으로 환자 집계가 시작된 1999년 이래 가장 많으며 경레 레벨의 기준인 3.0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후쿠오카(福岡)현 7.41명을 비롯해 나라(奈良)현 6.41명, 사가(佐賀)현 6.3명 등 일본 내 4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5군데에서 경계 레벨 3.0명을 초과했다.
인두결막염은 면역력이 약한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고열과 목 통증, 결막염 등을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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