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3차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가 완료됐다.
20일 후쿠시마TV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2일 시작한 해양 방류를 19일 오전 10시께 예정한 7800톤을 모두 바다로 내보냈으며 20일 배관에 남은 오염수를 흘러보내는 작업도 오후 12시 1분께 모두 마쳤다.
도쿄전력은 원전 주변 해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를 조사한 결과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2023 회계연도(내년 3월까지)에 오염수 3만 1200톤을 총 4차례에 걸쳐 내보낼 계획이다.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70%에 해당하는 물탱크 23개분인 2만 3351톤을 방류했다.
4차 오염수 해양 방류는 내년초에 시작되며 원전 내 모든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는 약 30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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