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민환·라붐 출신 율희, 결혼 5년 만에 이혼…"부모 역할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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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라붐 출신 율희, 결혼 5년 만에 이혼…"부모 역할 최선 다할 것"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2.0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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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율희.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1)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6)가 이혼을 발표했다.

최민환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하다"면서 "또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율희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며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신만큼 이 소식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 많은 걱정을 했다"며 "하지만 많은 대화끝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결코 쉽지많은 않았던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민환과 율희의 열애 사실은 2017년 9월 알려졌다. 율희는 이후 라붐을 탈퇴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아들을 출산했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에는 쌍둥이 딸을 낳았다.

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부부로서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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