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필요한 기금을 낸 이유에 대해 "제가 아이 엄마니까 우리나라가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했다.
이영애는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N 주말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 발표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어렵게 질문하셨으니까 답을 하자면"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영애는 지난 9월 재단법인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자 이영애는 입장문을 통해 "저희 가족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단에도 그분들의 고마움을 기리며 후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마에스트라'는 여성 지휘자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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