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맥카트니는 일본 유명 아티스트 하지메 소라야마와 함께 열망, 디자인, 기술이라는 공통의 코드를 결합한 유니섹스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텔라 맥카트니 + 소라야마’ 캡슐 컬렉션은 패션과 예술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강력한 관능미에 대한 메시지를 젊은 세대에게 전달하는 콜라보레이션 라인이다. 소라야마는 스텔라의 얼굴을 재해석한 ‘초현실주의’ 스타일의 ‘비트루비안 우먼 (Vitruvian Woman)’이라는 새로운 작품을 제작해 선보인다.

차세대 크리에이터이자 배우 주드로의 딸인 아이리스 로가 출연한 ‘스텔라 맥카트니 + 소라야마’ 캠페인은 의식있는 패션과 색채감 넘치는 미래주의를 결합시켜 보여준다. 

스텔라 맥카트니 + 소라야마 캡슐 컬렉션은 실버 스트로베리, 플래티넘 드림 슬로건, 소라야마의 시그니처 섹시 로봇 등을 포함한 일본 아티스트의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다. 

1978년부터 하지메 소라야마는 욕망의 한계, 기술의 가능성, 여성성의 이상을 탐구하는 상징적인 로봇 시리즈와 ‘플래티넘 드림’ 슬로건으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초현실적인 그림들과 조각상으로 구현된 그의 비전은 사물과의 친밀한 관계를 탐구하며 예술계의 로봇 이미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소라야마의 수상작들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및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재단 사무소에 영구 소장품으로 전시되고 있다.

성별을 불문하고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의 스텔라의 뉴아이템들은 소라야마의 작품 디테일이 가미된 100% 재생 소재의 레디-투-웨어로 재해석된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노나 소스의 재활용 데드스톡 원단을 이용한 바시티 재킷, 책임감 있는 공급처에서 제공받은 울 소재의 루미 새빌 로우(Roomy Savile Row), ‘플래티넘 드림’ 오가닉 코튼 데님 세트, 새틴 데이웨어 파자마 세트, 빛나는 실버 얀(Yarn) 소재의 니트웨어가 있다. 

크로매틱 및 크루얼티 프리 비건 액세서리로는 실버 스트로베리 하드 클러치, 아이코닉 팔라벨라(Falabella) 및 프레이미(Frayme), 엘리제 플랫폼 더비(Elyse platform derbies) 등이 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스텔라 맥카트니 24 여름 런웨이 쇼에서 선보인 바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 X 소라야마 유니섹스 캡슐 컬렉션은 전국 스텔라 맥카트니 매장과 S.I.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스텔라 맥카트니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