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2024에서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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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2024에서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첫 공개
  • 김상록
  • 승인 2023.12.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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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

LG전자가 CES 2024에서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첫 공개한다.

LG전자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통해 생활가전 사업의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 실현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고도화된 로봇 및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으로 집안 곳곳을 이동할 수 있다. 음성·음향·이미지 인식 등을 접목한 멀티모달 센싱과 첨단 인공지능 프로세스를 토대로 사용자의 상황과 상태를 인지하고 소통한다.

관절이 달린 두 다리를 활용해 카펫이나 바닥의 장애물을 넘을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에 표출되는 표정 등을 살리는 감정표현도 가능하다.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사람이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반려동물처럼 현관 앞으로 마중 나와 반겨준다. 사람의 목소리나 표정으로 감정을 파악해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추천 및 재생하며 교감한다. 교통, 날씨, 일정 등을 알려달라고 말하면 각각에 해당하는 정보를도 알려준다. 

LG 씽큐 앱과 연동해 앱에 복약시간 정보를 입력하면 특정 시간에 맞춰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는 등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LG전자가 가사 해방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 기술을 통해 낳은 결과물"이라며 "고객이 더 스마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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