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새해 첫 참배인 하쓰모데(初詣)를 대표하는 곳은 바로 도쿄 하라주쿠(原宿)의 메이지신궁(明治神宮)이다.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 첫날 하쓰모데를 하러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여파로 규제가 강화됐던 이전과 달리 일본인 참배객은 물론 많은 외국인들은 자유롭게 새해 첫날은 만끽했다.
1920년에 창건된 메이지신궁은 2019년 이전까지 첫날부터 3일까지 사흘간 300만 명 이상의 참배객이 몰려 참배객 수 1위의 자리를 지킨 명소다.
글·사진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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