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국제 관문인 나리타(成田)공항에 연말연시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들로 출국 러쉬를 이뤘다.
나리타국제공항회사의 추계에 따르면 연말연시(12월 22일~1월 4일) 기간 중 국제선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115만 1900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이전인 2019년의 약 82%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괌과 하와이 등 리조트 지역과 함께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노선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연말연시 기간 중 약 61만 5200명이 출국하고 입국은 약 52만 6700명을 예상하고 있다. 출국 절정은 29일로 약 4만 9300명이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한편 저비용항공사(LCC)의 국내선이 취항 중인 제 3터미널의 경우 연말연시 기간 중 약 33만 36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사진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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