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6 강진에도 K-POP 콘서트 개최 예정…주최 측 "안전한 운영 위해 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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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7.6 강진에도 K-POP 콘서트 개최 예정…주최 측 "안전한 운영 위해 체제 강화"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1.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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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MasterzXKROSS vol.3' 포스터. 사진='KROSS' 공식 엑스 계정 캡처

지난 1일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2일 일본에서 K팝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팬들은 안전이 우려된다며 공연 연기 혹은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K-POP MasterzXKROSS vol.3'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배우 박서준, 걸그룹 에스파,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앤팀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콘서트 주최 측은 2일 공식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제 체제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본 공연의 아티스트는 모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의 안전을 배려해 아이치 현내에서 지진을 관측했을 경우에는 중지나 연기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주최 측은 전날 "신중하게 협의한 결과 'K-POP MasterzXKROSS vol.3'은 개최하겠다"며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콘서트는 일본 아이치현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이날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공연 장소는 지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직선거리로 약 250㎞ 떨어져 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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