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24)와 축구 선수 설영우(26)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예나의 소속사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예나의 소속사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그룹은 4일 복수의 매체에 "(설영우와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 중에 있으나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다. 양해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예나와 설영우가 교제 중이라는 의혹이 이날 제기됐다.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휴대전화 케이스와 모자를 사용하고, 설영우가 'YENA'라고 적힌 축구화를 신었다는 것이다.
양예나는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22년 에이프릴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준비 중이다.
설영우는 현재 K리그 울산 HD FC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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