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올리브영 이어 대한통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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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올리브영 이어 대한통운 방문
  • 김상록
  • 승인 2024.01.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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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CJ그룹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리브영에 이어 대한통운을 방문하는 등 현장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 회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를 찾았다.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 및 경영진 10여명, 김홍기 CJ주식회사(지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부서를 돌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온리원 정신 재건에 입각해 TES 기술 기반 초격차 역량 확보를 가속화해야한다"며 "대한민국 물류를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산업 전반의 상생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실적에 안주하면 반드시 위기가 오더라"며 "지금 자세를 흩트리지 말고 온리원 정신을 바탕으로 반드시 글로벌 사업자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전날에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만나고 격려했다.

CJ그룹에선 코로나 사태 이후 그룹 총수의 첫 계열사 방문이다. 그룹 관계자는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는 격려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올리브영은 다가올 위기에 미리 대비해 '온리원(ONLYONE)' 성과를 만든 사례"라며 "단순히 실적이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사업을 준비하고 일하는 방식이 그룹의 다른 회사도 배워야 할 모범"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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