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서울 은평구의 한 전통시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몰던 포르쉐 차량이 대조시장 점포 벽을 뚫고 들어오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A씨와 시장을 지나던 4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다. 점포에 있던 상인 B씨는 늑골 부위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사고 초기에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이후 사고 당시에 잠시 정신을 잃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음주측정 결과 음주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