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 건물에서 전기차가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다 지하 1층에서 영업 중인 술집 벽을 뚫고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술집 종업원 2명과 전기차 탑승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기차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를 운전한 60대 대리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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