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축구 대표팀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FC)과 후원 재계약을 통해 동행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지난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이강과 첫 후원 계약을 맺었다. 현재까지 6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강인은 "KT와 앞으로도 함께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이강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강인은 2019년 ‘당신의 초능력 KT 5G’라는 KT 광고 모델로서 첫 선을 보였다. 2023년에는 ‘갤S23 KT프리미엄 가족결합’과 20대 전용 브랜드인 ‘Y 브랜딩’ 광고에 출연했다. 이는 약 3700만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KT는 프랑스에서 촬영한 이강인의 ‘KT x 갤럭시 신모델’ 광고를 오는 19일 KT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이강인 친필 싸인볼’ 등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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