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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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수상
  • 박주범
  • 승인 2024.0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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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
CJ대한통운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

CJ대한통운이 세계포장기구(WPO,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원터치 박스와 테이프형 송장의 두 기술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박스 포장 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테이프를 제거한 친환경성과 포장 작업 시간을 개선한 혁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WPO에서 매년 개최하는 포장기술 시상식이다.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테이프형 송장은 박스 상부 테이핑과 운송장 부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소비자는 박스를 개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운송장을 제거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도 한층 용이하다.

원터치 박스는 펼치는 동시에 조립되는 형태로, 기존 포장 방식 대비 작업시간이 대폭 감소한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김경훈 소장은 "연간 택배물량이 40억 상자를 넘어서는 등 생활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으면서 친환경 패키징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요건”이라고 말했다.

사진=CJ대한통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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