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시아 각국과 해저케이블 협약..."국가간 트래픽 수요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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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시아 각국과 해저케이블 협약..."국가간 트래픽 수요 부응"
  • 박주범
  • 승인 2024.01.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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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아시아 국가 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클라우드 및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해저케이블 건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신규 아시아 해저케이블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Wholesale&International Service of Telin Director Bogi Witjaksono, President&CEO of PT Telkom Indonesia Ririek Adriansyah, CEO of Telin Budi Satria Dharma Purba, KT Enterprise통신사업본부 글로벌통신사업 권훈 담당, KT Enterprise통신사업본부 글로벌네트워크설계부 김이수 부장, KT Enterprise통신사업본부 글로벌백본사업팀 전주효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가 아시아 국가 간 증가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인터넷 트래픽 수요를 위해 신규 해저케이블 건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아시아 해저케이블 건설을 위한 ALPHA(Asia Link for advanced Performance of High-speed Access)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인도네시아, 일본 사업자 등 각국 대표 통신기업들과 지난 24일(한국시간) 체결했다. KT 등 각국 통신 사업자들은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을 건설할 예정이다.

KT는 국제전용회선 및 국제인터넷 수요를 위해 APCN-2, APG 등 7개의 국제 해저케이블을 해외 국제통신사업자들과 공동 운용 중이며, 그 중 5개 해저케이블에서 컨소시엄 의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KT 명제훈 본부장은 “이번 ALPHA 케이블 건설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AI 트래픽 수용에 적기 대응하겠다”며 ”안정적인 국제통신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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