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둠스데이) 시계'의 초침이 더 빨라졌다.
24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미 시카고대에서 발행하는 핵과학자협회 학회지 '불리틴'은 23일(현지시간) '지구 종말 시계'의 바늘이 자정까지 90초 남았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뒤이어 긴박한 중동정세, 고도의 인공지능(AI) 등장, 기후변동 등을 분석해 2020년~2022년 100초에서 10초 더 당겨졌다.
불리틴은 "자정 90초 전은 지금까지 설정한 시간 중 가장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라며 "우리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정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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