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노우피크, 캠핑 거품 빠지며 순이익 99.9% 감소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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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노우피크, 캠핑 거품 빠지며 순이익 99.9% 감소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4.02.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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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캠핑브랜드 스노우피크(snowpeak)의 순이익이 99.9%까지 감소했다.

13일 패션 및 뷰티미디어 WWDJAPAN은 스노우피크의 2023년 12월기 연결 결산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출은 16.4% 줄어든 257억 엔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73.4% 감소한 9억 엔에 그쳤고 순이익은 99.9% 줄어든 100만 엔에 불과했다.

매출과 각 이익 모두 당초 예상을 크게 밑도는 성적을 거뒀다.

아웃도어 전문점의 재고와 홀세일의 부진 가운데 국내 전사원들의 급료 인상 등으로 판촉 및 관리 비용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의 기존 판매점과 미국 현지법인의 고정 자산에 대해 특별 손실로 4억 2800만 엔까지 편성해 감소 폭이 크게 늘었다.

올해 2024년 12월기 연결 결산 예상은 매출이 18.9% 늘어난 306억 엔, 영업이익은 130.0% 증가한 21억 엔, 그리고 순이익은 11억 엔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고 상황을 개선하고 홀세일 확대, 그리고 아웃도어 제품의 개발 강화로 신규 고객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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