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BTI 시대 왔다"… GS25, '유전자검사 연계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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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BTI 시대 왔다"… GS25, '유전자검사 연계 서비스' 선봬
  • 박성재
  • 승인 2024.03.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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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글로벌 유전자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유전자검사 연계 서비스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품은 마크로젠이 운영하는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의 ‘All 패키지 129’이다. 타액만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피부∙모발, 운동, 영양소, 식습관, 건강관리, 개인 특성 등 6개 카테고리 129가지 항목의 최다 유전자검사 분석 결과 등을 받아 볼 수 있다.

모델이 젠톡의 유전자검사 키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델이 젠톡의 유전자검사 키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는 이날부터 전국 GS25 오프라인 매장과 전용 앱 ‘우리동네GS’의 생활&문화 서비스 내 ‘POSA 스캔잇(뷰티∙건강)’ 메뉴를 통해 All 패키지 129 이용권을 판매한다. 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 All 패키지 129 이용권이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되고, 고객이 젠톡 앱에 해당 이용권을 등록하면 원하는 배송지로 유전자검사 키트가 택배 발송된다.

자가 검사가 완료된 유전자검사 키트는 젠톡 앱 내 무료 반송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후 분석이 이뤄지며, 고객은 10일 내외로 분석 결과와 항목별 건강 관리 가이드 등을 젠톡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l 패키지 129 이용권 가격은 5만8000원이다.

GS25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등 2030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 중인 건강 관리 수요를 반영해 보건복지부 DTC(소비자 직접 의뢰) 공식 인증 기관으로서 이미 50만명 이상의 DTC 유전자검사를 진행한 마크로젠과 손잡고 젠톡의 유전자검사를 연계 서비스 상품으로 구성해 선보이게 됐다.

최근 젠톡의 유전자검사 서비스가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등을 통해 이른바 '몸BTI'로 소개된 후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GS25는 유전자검사 연계 서비스 상품인 ‘All 패키지 129’를 필두로 식품 중심의 건강 관련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한 영역의 지속 다각화 하며 건강 관련 소비 수요를 적극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

사진 GS25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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