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모방품인 짝퉁에 대한 대책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3일 JB프레스는 미 아마존닷컴이 지난달 25일 보고서 'Brand Protection Report'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3년 전 세계에서 700만 점 이상의 짝퉁을 찾아내 처분했다.
한편 아마존은 12억 달러(약 1.6조 원)를 투입해 머신트레이닝 전문가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그리고 전문 조사원 등 1만 5000명 이상을 고용해 짝퉁 대책에 나서고 있다.
2020년 6월 전직 법무관, 수사관, 연방 검사 및 기타 변호사로 구성된 모방품 범죄대책팀(Counterfeit Crimes Unit、CCU)을 발족시켰다.
이들은 짝퉁 판매를 포함해 사기 등 악질적인 상행위로부터 고객, 브랜드, 출품자, 온라인스토어를 지키는 일을 맡고 있다.
이밖에도 사내에 법령준수팀도 설치해 미 이민세관수사국의 전미 지적재산권조정(IPR)센터와 미 특허등록청(USPTO), 유럽형사경찰기구(유로폴) 등 세계 각국의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미연에 방지한 악덕 등록자는 약 70만 건이었다. 악질 업자의 신규 등록 개설 건수는 2020년 약 600만 건, 2021년 약 250만 건, 2022년 약 80만 건 등 단속 강화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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