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모바일 농장 콘셉트의 게임형 앱테크 ‘이마트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팜은 앱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얻은 보상으로 열매를 키우고 수확한 후 이를 실제 상품으로 교환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다.
이마트는 이마트팜 공식 오픈에 앞서 오는 14일까지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 이마트팜은 내잘 중 모든 고객에게 오픈될 예정이다.
베타테스터에게 이마트팜 열매 수확에 따른 보상품과 노브랜드 감자칩 기프티콘, e머니 500점 등을 제공한다. 우수 테스터 10명에게는 이마트 모바일 5만원권도 증정한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앱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 ‘지역단체 마일리지 적립’,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연동’ 등을 선보였으며, ‘와인그랩’, ‘상품 검색 서비스’, ‘오더픽’ 등 유용한 기능도 만날 수 있다.
이마트 류예나 모바일서비스기획팀장은 “이마트앱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에게 더 재미있고 친숙한 형태로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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