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는 오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43일간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4)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일~5월 5일) 등 글로벌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의 방한과 여행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4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며, ▲온ㆍ오프라인 최대 30% 할인, 경품 등 공동 행사 ▲업체별 개별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관세청은 축제기간 동안 전국 관광명소ㆍ면세점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QR코드)를 공항, 대중교통, 숙박시설 등 외국인 관광객 주요 동선에 비치할 예정이다.
관세청 마순덕 보세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면세산업의 재도약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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