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이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매출 274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1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리니지2M'의 지난달 31일까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합산 누적 매출은 2740억 원이다. 하루 평균 매출은 4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92억 원으로 일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리니지2M'은 출시 첫 날 일 최다 사용자 수 54만명을 기록한 뒤 현재 20만명 안팎의 사용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작 '리니지M' 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또 지난달 '리니지2M'의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118시간으로 전월 대비 40%가량 증가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12일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