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이진원)이 ‘저소득층 결연 아동 마스크 긴급지원’을 위한 소셜기부 모금을 지난 6일부터 3일간 진행하여 모금액 1662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저소득층 아동 가정 200곳에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티몬은 마스크를 저소득층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은 티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수수료 등 비용을 제하지 않고 전액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기아대책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마스크 및 생필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원되는 마스크는 약 200여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셜기부는 티몬의 창립해인 2010년부터 10년간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4월 강원도 고성 화재사건때 긴급 모금을 진행해 2100만원을 임시 주거시설 지원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이라는 플랫폼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국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및 대구 경북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티몬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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