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2일 하루 지금까지 최다 기록인 3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500명을 돌파했다.
교도(共同)통신은 2일 '1일 최다' 31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가 53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신규 감염자의 증가세는 둔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본의 사망자는 20일 23명, 21일 20명, 22일 15명, 23일 29명, 24일 17명, 25일 15명, 26일 12명, 27일 22명, 28일 19명, 29일 22명, 30일 20명, 1일 22명 등 증가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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