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은 1일 관내 #47~48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47 확진자는 방화 1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지난달 27일 부평구 성진교회에 자차를 이용해 방문했으며 이어 같은달 31일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
#48 확진자 역시 5월 28일 부평구 성진교회 자차를 이용해 방문했다. 5월 31일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9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청은 "세부 감염 경로는 현재 추적 중이다. 가족들은 모두 자가 격리 중이며 금일 중 선별검사를 마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동선과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오는대로 바로 공지해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현재까지 강서구 내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가 22명이며 완치되어 퇴원한 환자는 26명에 이른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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