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日 택배회사, 전 직원 22만명에게 격려금 5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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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日 택배회사, 전 직원 22만명에게 격려금 55만원 지급 
  • 이태문
  • 승인 2020.06.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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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사되는 가운데 유명 택배회사가 전 직원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

교도(共同)통신은 6일 일본의 유명 택배기업 야마토홀딩스가 택배기사 등 그룹 직원 약 22만 명에게 1인당 최대 5만엔(55만원)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택배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 일에 대한 부담이 커진 종업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5월말에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풀타임으로 근무한 종업원은 5만엔, 시간제 종업원은 일주일 계약한 시간에 맞춰 지급됐으며, 총 70억엔(775억원) 가량이 지급됐다.  

야마토홀딩스는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감염의 불안을 안고서 출근해 업무를 계속해온 종업원들의 심리적, 육체적 부담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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